앞으로의 ‘낭비를 줄이는’ 작업이기 때문입니다.

작은 카페를 연다고 상상해볼까요?

우리 카페의 정체성을 ‘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을 깨우는 활기찬 공간'으로 정했습니다.

그러면 커피 이름(ex. 번아웃 브레이커) / 인테리어(ex. 스탠딩 테이블) / 직원 응대 톤앤매너(활기차게)까지 모든 게 명확해집니다.

하지만 이 정의가 없다면, 어떤 직원은 조용하게, 어떤 직원은 활기차게 응대하고,

인테리어는 사장님 취향대로 감성적이게 바뀌는 등 뒤죽박죽이 됩니다.

고객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고, 다시 찾지 않습니다.

결국 브랜드 정체성을 정의하는 것은 '일관성'이라는 단단한 초석을 구축하는 첫 단계입니다.